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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소프트, 엑스키퍼에 자녀 건강관리 보조 기능 추가하고 게임중독ㆍ비만 예방 돕는다 2019.05.30

지란지교소프트, 엑스키퍼에 자녀 건강관리 보조 기능 추가하고 게임중독ㆍ비만 예방 돕는다

자녀 운동 유도를 위한 ‘헬스키퍼’ 론칭 예정, 걷기 운동 장려하고 목표 달성 시 보상
세계보건기구 게임중독 질병으로 분류, 어린이 스마트폰 사용 가이드라인 배포
충분한 신체활동과 수면 보장돼야 비만과 각종 질병 예방 취지
WHO 보고서, 어린이 비만 40년 동안 12천만 명으로 10배 이상 증가
어린이 비만은 성조숙증 일으킬 수 있어, 환경호르몬과 비만 지방세포 여성호르몬 분비 추정
부모와의 질 높은 상호작용과 바깥 활동, PC 스마트폰 관리용 S/W도움받아야

 

▲ [이미지 출처 엑스키퍼]


[서울] 세계보건기구(WHO)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하는 한편 어린이 스마트폰 사용 가이드라인을 처음으로 발표한 가운데 자녀 PCㆍ스마트폰 종합 관리 S/W 개발업체 ‘지란지교소프트(대표 김형곤)’에서 자녀 운동 유도를 위한 ‘헬스 키퍼’ 기능 ’을 준비 중이며 빠르면 올해 하반기에 론칭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헬스키퍼(스마트 운동 매니저) 기능은 애플워치 Activity 기능과 유사한 것으로 부모와 자녀가 걷기 운동 목표를 설정하면 주기적 알림으로 목표 걸음 수를 채우도록 장려하고 목표를 달성하면 아이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자녀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법이 담긴 동영상도 추가될 예정이다.

지란지교소프트 사업총괄 조원희 이사는 "유명 스포츠 브랜드 업체의 경쟁상대는 동종 업계 스포츠 브랜드가 아니라 게임기와 스마트폰 회사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사람들이 몸을 움직이기보다는 손안의 즐거움을 쫓는 경향이 높아졌다."면서 "이 때문에 신체 활동이 부족해져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아이의 신체, 정서적 건강 케어를 위한 기능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WHO는 지난 25(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72차 총회 B 위원회에서 게임중독을 게임 사용 장애(Gaming disorder)로 분류한 제11차 국제질병표준분류기준(ICD)안을 통과시켰다. 게임중독을 마약, 알코올, 담배 중독처럼 질병으로 분류해 치료해야 한다는 의미다.

실제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가는 게임에 상당히 중독된 사람의 뇌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 (MRI)을 보면 도박이나 알코올, 마약 중독자와 상당히 유사하다고 지적할 정도로 게임중독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발표한 2017 게임과 몰입 종합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급학교 고학년 학생들에 비해 저학년 학생들일수록 게임에 몰입하는 경향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통합조절 기능을 가진 전두엽이 덜 성숙한 아이들의 경우, 즐거운 것을 스스로 조절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와 맥이 닿는다.

3~9세 이하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은 2017 19.1%에서 2018 20.7%로 증가했다. 성인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18.1%)보다 높은 수치다. 아동 스마트폰 이용률은 67.7% 10명 중 7명 정도가 이미 스마트폰을 접하고 있다는 한국정보화지능원 연구 결과도 나왔다.

이러한 이유로 전문가들은 자녀들에게 스마트폰을 사주는 시기를 가급적 초등학교 이후로 권하고 있다. 중학생 시기에도 스스로 조절 능력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며 꼭 사줘야 한다면 중학교 1~2학년 때를 추천했다.

세계보건기구(WHO) 24세 어린이가 하루 1시간 이상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화면을 지속해서 들여다봐서는 안 되고 1세 이하는 전자기기 화면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어린이 스마트폰 사용 가이드라인을 회원국에 제시했다. 적절한 신체적 활동과 충분한 수면이 보장돼야 비만과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건전한 습관을 익힐 수 있다는 취지다.

비활동적인 상태는 위험 요소라고 지적하면서 비만과도 연결된다고 강조했다. WHO 2017년 펴낸 보고서에서 전 세계 비만 어린이와 청소년 수가 저소득 국가 중심으로 40년 동안 12천만 명으로 10배 이상 늘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어린이 비만이 성조숙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결과도 나왔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건강보험 진료 데이터 20132017년 성조숙증 환자를 분석한 조사자료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5년간 연평균 9.2%, 2013년 대비 42.3% 가 증가했다. 남아 환자 연평균 증가율은 증가 추세지만 10명 중 9명은 여아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인혁 교수는 남아 보다 여아가 많은 이유에 대해 "명확하진 않지만 여성 호르몬과 비슷한 환경 호르몬이 많이 발견되는 점과 비만의 경우 지방 세포에서 여성호르몬을 분비한다는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밝혔다.

2018년도 초중고생 10 8000명을 대상으로 한 학생건강검사 표본 통계 분석 결과 25%가 비만군으로 나타났다. 2014 21.8%에서 계속 늘고 있는 상황이다.

조원희 이사는 "우리 아이들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음식을 섭취한 만큼 운동을 해야 하는데 운동시간이 절대적으로 적다."면서 "학생들이 공부할 것은 많고 쉬는 시간에도 미세먼지 때문에 밖에서 활동하는 시간은 줄어드니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으로 시간을 보내고 결국 체력 저하와 비만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조원희 이사는 "스마트폰, PC 게임 과몰입, 운동 부족에 따른 비만과 이에 따른 건강 악화를 막기 위해 가장 좋은 것은 부모와의 질 높은 상호작용과 바깥 활동 그리고 PCㆍ스마트폰 관리용 소프트웨어의 도움을 받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학교정보공시 사이트 ‘학교 알리미’ 4월 공시 자료에 따르면 2016~2018년 최근 3년간 초중고 학생들의 학생건강체력평가(PAPS)를 실시한 결과 1,2등급(고체력) 평가를 받은 학생은 줄고 4,5등급 (저체력) 평가 학생은 늘어났다.

지란지교소프트는 ‘보행 감지 스마트폰 사용 차단’과 ‘증강현실 게임 과몰입 방지’ 기술을 개발, ‘엑스키퍼’에 적용하고 청소년들의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사고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원래 엑스키퍼는 스마트폰, PC 사용시간관리는 물론 음란, 폭력 유해 동영상으로부터 자녀를 보호해주는 스마트 기기 관리 솔루션이다. 국내 최초로 ‘해시값을 이용한 유해물 차단 방법’, ‘시그니처 기반의 동영상의 동일성 판단 방법’에 관한 기술 특허를 2005년과 2010년에 각각 등록해 보유하고 있다. 디지털 성범죄 영상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하고 유관 기관 및 단체와도 협력하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증가하는 여름방학에 앞서 자녀 스마트폰 및 건강관리 솔루션 사용 확대를 위해 월정기권 할인 및 추가 구매자 대상 할인행사도 준비 중이라고 업체는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엑스키퍼 홈페이지(www.xkeeper.com)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지란지교소프트는 클라우드 기반 정보보안 서비스 업체로 정보 유출방지(DLP; Data Loss Prevention) 및 개인정보보호,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트 등을 주력으로 사업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다수의 국내외 고객 인프라를 바탕으로 △업무용 커뮤니케이션과 협업 플랫폼 △업무용 웹 기반 에디터 솔루션을 판매하고 있다